5월 회고록
이모저모/회고2024. 6. 1. 16:575월 회고록

끝과 시작의 기간 많은 것들이 끝나고 시작했다. 멘토링과 외주, 작업하던 것들이 모두 끝남과 동시에 새로운 것들이 시작됐다. 시작이 있으면 당연히 끝이 있는 법이다. 4월에는 끝이 보이지 않던 것들이 5월이 되니 슬슬 끝이 보이고 마침내 끝이 났다. 하지만 끝이 났다고 그대로 아무것도 없어진 것은 아니다. 일련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이 쌓이고, 쌓인 것을 토대로 새로운 시작을 한다. 특별할 것 없는 당연한 이야기다. 모든게 그렇다. 다만 시작할 당시에는 그 끝이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끝이 다가왔을 때만 그 끝이 뚜렷하게 보인다.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IT산업체를 준비하며 부족함과 나의 개발에 대한 생각을 많이 느꼈다. IT 산업체를 지원하면 늘 서류는 통과한다.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들 때문일지,..

4월 회고록
이모저모/회고2024. 5. 13. 19:184월 회고록

한 달의 시작 4월은 만우절과 함께 시작한다.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들과 악의 없는 거짓말로 가득한 하루다. 모든 것이 거짓인건 아니지만 유쾌한 장난들이 4월 1일의 하루를 지배한다. 나의 경우엔 이날은 가벼운 장난이 아니었다. 진지한 날이었다. 날짜가 날짜인 만큼 내가 말한 것들이 장난으로 느껴졌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상대 또한 나와 같이 가벼운 장난으로 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모두가 장난으로 시작한 한 달이 나에게는 장난이 아닌 진지한, 그리고 약간은 몽롱한 느낌으로 시작이 되었다. 그 꿈을 꾸는 듯한 그 몽롱한 감각이 이 한달을 거의 지배하듯 했다. 정말 꿈이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던거 같다. 그리고 그 걱정은 아직도 유효하다. 물론 가볍고 즐거운 걱정이다.  즐거움의 연속 4월 한달간..

1D1S 시즌2 한 달 회고
이모저모/회고2024. 2. 2. 15:061D1S 시즌2 한 달 회고

2023/10/25 글입니다. 벌써 한달이나?시간이 빠르다.1D1S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26일에 들어온 새로운 멤버까지 총 45명이 1D1S 챌린지를 진행중이며, 다들 열심히 일기를 작성해주시고 계십니다. 10월 1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많은 일기가 쌓였다는게 조금은 신기합니다. ▼  하지만 시험기간이…그러나 하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시험기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너무나도 제 위주로 생각을 하여 시험기간에 활동이 저조해진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시험기간에 공부하다가 잠깐 일기를 쓰거나, 다음날 쓰면 된다고 생각을 하여 학기 중간에 시작을 했는데, 생각보다 일기를 작성하는게 쉽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저런 해야할 일들이 쌓이게 되면, ..

1D1S 시즌2 2주차 회고
이모저모/회고2024. 2. 1. 16:071D1S 시즌2 2주차 회고

모집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1D1S 시즌2는 9/27부터 모집을 받기 시작하여, 챌린지 시작 2주까지 총 43명의 인원이 모였습니다. 시즌1 때 인원이 19명이었던걸 생각하면, 인원이 2배 보다도 더 많이 모이게 되었습니다.저를 중심으로 모였던 시즌1과는 다르게 시즌2는 시즌1때 참여했던 분들의 지인 혹은 아무 접점 없이 공고를 보고 찾아오신 분들이 상당수 많아졌습니다.사적 모임의 수준에서 이제 공적인 모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입니다. ▼  그런데 학교의 상태가…?인원이 많이 모인것은 좋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은 제가 홍보를 허술하게 한 탓에 ‘여러 학교 사람들이 모여 진행하는 챌린지’라는 본 취지를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아무래도 제가 홍익대학교에 재학중이다 보니 홍익대학교 위주의 커뮤니티에만 ..

1D1S 시즌1 회고와 피드백
이모저모/회고2024. 2. 1. 15:551D1S 시즌1 회고와 피드백

이 글은 2023/09/08에 1D1S 시즌1의 뒷풀이겸 활동이 어땠는지 설문을 받은 내용을 읽기 좋게 글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1D1S 활동을 직접한 멤버들의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부터 시스템 사용성에 대한 문제점, 개선방안, 사용성, 그리고 시즌2에서 바라는 점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1D1S 자체의 감상동기부여가 된다 가장 첫번째로 멤버들에게 했던 질문은 ‘1D1S의 전체적인 감상은 어땠는지’였습니다. 좋았던 점, 문제점 그런 세부적인 내용이 아닌, 1D1S에서 주는 인상이 어땠는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답변은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1D1S에 속해있는 것 만으로도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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